정호영 프로필, 이런 아빠가 있다면..?

정호영 프로필과 아빠 찬스에 대한 내용을 부들부들하면서 알아볼게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0년 지기인 정호영 前 경북대 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어요.

 

그런데, 채널A 취재 결과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기간은 하루 정도였던 것으로 밝혀졌어요. 지명 당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정호영은 이렇게 밝혔었죠. "인수위로부터 이틀 전 밤에 연락을 받고 하루 전 인사검증 동의서를 냈다"

 

참 쉽죠? 뭐.. 경북대학교 병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두 차례 검증을 받았다고 주장을 하긴 했으나, 결국 터질게 터졌어요.

 

윤석열 당선자의 공정과 상식은 벌써부터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죠.

 

조국에 이어 참.. 대단한 분들이시죠..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온 가족 풀브라이트, 아빠 찬스 논란으로 사퇴해버렸죠.. 이게 대한민국의 꼬락서니라 볼 수 있어요. 디지게 노력해봤자 이런 아빠가 없다면.. 아무 소용없겠죠?

 

그래서 이런 위대한 인간 정호영 프로필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해요. 얼마나 위대한지 정호영 프로필을 보면 알겠죠? 정호영 프로필에 대하여 알아보고 난 뒤에는 많은 논란 중에서도 아빠 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정호영 프로필

 

정호영은 1960년 경상북도 대구시(現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어요. 구미시는 조상의 고향이자 본적지라고 해요. 여담으로 구미시에 약 7억 원 상당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고 해요. 군대는 군의관으로 입대해 육군 제9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에서 복무했고, 대위로 전역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문의 과정을 수료, 1993년 대구적십자병원에서 근무했어요.

 

1998년부터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합니다.

 

2005년에는 홍보실장, 이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부원장급) 역임했고요.

 

2017년 8월 3일 경북대학교 병원장.

 

2018년 4월 27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로 선임.

 

2020년 7월 7일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

 

2022년 4월 10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지명.

 

윤석열 당선인의 인선 배경은 이랬어요. "보건복지부는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장 진료와 의료 행정의 전문가를 장관으로 지명했다"

 

이어서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될 당시 대구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공백 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라며 한 없이 치켜세웠었죠.

 

하지만, 대구 신천지 코로나 대유행 때, 정호영이 이끌던 경북대학병원의 진료실적이 지역 전담병원 10곳 중 8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어요.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를 운영했다고 알려졌으나 그것도 사실이 아니었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들만의 리그니까요. 우리에게 언제 공정과 상식이 있었나요? 통했을까요? 공정과 상식은 힘이 있는 자들만이 씨부릴 수 있는 단어죠. 위대한 문재인 대통령도 그랬었죠? 기회는 뭐? 과정은 어떻고? 정의는 개나 줘 버려? 아무튼 이게 현실입니다.

 

근데.. 왜? 도대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한 것 같죠?

 

정호영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과 논란은 무려 10여 가지에 이른다죠? 의혹 백화점이라니..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여성 폄하가 담긴 칼럼 게재, 새마을금고 이사장 겸직, 아들 논문 부정 게재, 자녀 경북대병원 봉사 활동, 병원장 시절 출장 명목의 해외 친목 모임, 경북 구미시 농지법 위반 등...

 

이렇게 많은 논란과 의혹은 처음 봅니다만? 이 내용들을 하나하나씩만 파고 들어가도 머가리가 깨져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내용인지도 알기조차 힘들어요. 대한민국의 모든 전문가가 붙어야 될 것 같지 않나요?

 

웃기게도 정호영 후보자는 의혹은 단순히 의혹일 뿐, 불법인 내용은 전혀 없으므로 물러날 뜻이 없다네요ㅋㅋㅋ 청문회를 왜 할까요? 문재인 대통령 때처럼 프리패스하고 싶은 거죠?

 

문재인 정부 때 야당 동의 없이(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불발, 여당 단독 임명 동의안 가결 등) 임명을 밀어붙인 장관급 이상 인사는 무려 34명이었죠.. 7대 비리고 나발이고 뭐 없었죠.

 

장관이 뭘까요? 국무를 나누어 맡아 처리하는 행정 각 부의 우두머리죠. 무려 그런 임무를 수행할 후보자가 답변 태도와 내용이 왜 그럴까요? 공정과 상식? 이제 꼴도 보기 싫군요.

 

 

아빠 찬스 논란

 

아빠 찬스 논란도 너무 많아서.. 핵심만 간추리겠습니다.

 

복지장관 후보 아들, 의대 편입 전 KCI급 논문 2편 등재, 또한 저자 중 혼자 '학사'이며 놀란만 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전해짐. / KCI급 학술지에 등재됐다는 것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함.

 

공동저자로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디어가 원래 전부 다 연구실 것"이라며 "논문 작성은 학부생이 해도 아이디어나 이런 것은 박사나 연구실에서 계속 내려오는 걸 한다"라고 말함.

 

또 다른 논문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디어는 자기 것이고, 후보자의 아들이 제1저자라고 할 수 없지만 작성 과정에 많이 참여한 것은 사실이라며 굉장히 똑똑한 학생이라고 밝힘.

 

후보자 아들이 번역과 편집을 주로 했다고 함.

 

그런데, 놀랍게도 연구 참여율 30%에도 석·박사 제치고 눈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함. 더 웃긴 사실은 해당 원본을 쓴 석사과정 유학생은 논문의 바탕이 된 연구 프로젝트에 후보자 아들보다 2배 이상 높은 참여율을 기여하고도 저자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됨.

 

후보자 아들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 중국인 경북대 유학생 석사학위 논문을 번역해 '짜깁기'한 수준이라는 의혹도 제기됨. 심지어 인용 표기도 없음. 이 중국인 유학생의 지도교수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박모 교수로 후보자 아들이 참여한 논문의 공저자이기도 함.

 

박모 교수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주요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0여 편 중 학부생이 논문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례는 후보자 아들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됨.

 

후보자 아들의 다른 논문도 '박사논문 요약'이라는 의혹이 있음. 제목부터 결론까지 일치한다고 함.

 

후보자 아들 이공계 장학금 1천170만 원 수령. 의대 편입 후 일부 환수.

 

정호영 후보자 월세 2천만 원 받으면서 딸은 서울대 '형편 우선' 장학금. 형편 우선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나 가계형편이 곤란한 3학년 학부생으로 소득 6~8분위 우선 추천한다'라고 규정돼 있음. 당시 월 가구소득 세전 605만 원 ~ 855만 원 사이에 해당됨. 하지만 정호영의 봉급은 월 세전 평균 1375만 원, 여기에 매달 2300만 원씩 월세도 받았음.

 

인사가 그렇게 없을까?

 

아무리 봐도 저인간들은 아귀에 아깝다.

 

 

한눈에 보기

1. 인생은 아빠가 만들어준다.
2. 돈은 아빠가 만들어준다.
3. 대한민국은 아빠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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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프로필 및 아빠 찬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서가 유용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