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세대 뜻,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586세대 뜻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86세대 하면 정치가 떠오르고, 정치를 생각하면 앞날이 캄캄하죠. 586세대들이 물러나야 된다는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데, 과연 이들이 문제일까요?

 

586세대 참.. 말이 많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그렇게 노력했던 그들이 기성 정치인의 구태를 답습하며, 각종 비리와 의혹에 휩싸이며.. 똑같은 길을 걷고 있죠.

 

당해봤던 놈들이 더 하다고, 더 교묘하고.. 더 악랄해지기 까지 했죠.. 586세대 뜻이 뭘까요? 그들은 30대에 갑자기 벼락 출세를 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해드릴게요. 

 

우선 586세대 뜻에 대하여 먼저 알아봐요.

 

 

586세대 뜻

 

586세대 뜻은 뭘까요?

 

586세대 뜻은 1990년에 처음 등장합니다. 그 당시에는 386이라 불렸어요. 여기에서 3은 1990년대 30대인 사람, 8은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 6은 1960년대 출생한 사람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왜 순서가 그래요? 하는 질문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1990년대 보급된 386급 컴퓨터에 빗대어 붙여진 명칭이라고 하죠. 그렇게 그들이 40대가 되었을 때는 486세대, 현재는 이들이 대부분 50대를 넘어서 586세대라 불리게 된 것이죠.

 

앞자리인 나이대를 빼고 86세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586 세대 탄생

 

14대 대선에서 김영삼에게 패배, 김대중은 의원직 사퇴와 정계를 은퇴했죠. 하지만 민주당의 지방 선거를 지원하며 다시 복귀합니다. 이후 김대중은 민주당 탈당 인사들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며 야권계의 대권 주자로 떠오릅니다.

 

무려 네 번째 대선에 도전하며,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라는 조롱도 듣게 됩니다.

 

김대중은 뭔가 보여줘야만 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 당시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로 김영삼과 신한국당의 민심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김대중에게 있어서는 기회라고 볼 수 있었죠.

 

하지만 15대 총선에서 김영삼의 신한국당은 139석을 얻으며 나름 대승을 거두었어요. 대형 사고들이 이어진 수도권에서도 96석 중에 54석을 얻었죠. 반면 김대중의 국민회의는 30석에 그쳤습니다.

 

15대 총선에 대해 김대중의 측근인 권노갑은 회고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DJ(김대중)가 대통령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정계 은퇴 선언까지 뒤집고 네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DJ로서는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 '뉴 DJ'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새로운 수혈을 위해서는 '어제의 동지들'을 희생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젊은 층에 인기가 높았던 소설가 김한길과 김진명, 대중적 인지도가 탄탄했던 MBC 앵커 정동영 등을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노태우 정부에서 대북정책을 맡았던 군출신의 임동원 전 장관과 천용택 전 장관을 합류시켜 색깔론에 맞섰죠.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재임 기간에 있었던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포스트 3김 시대'라는 전환기를 맞아 '386 운동권 인사'를 영입했습니다. 김민석, 송영길, 우상호, 이인영, 임종석 등 젊은 피를 수혈하며 젊음과 개혁성 등을 차별화로 내세웠었죠.

 

그리고, 2002년 대선에서는 '좌희정-우광재'로 대표되는 86세대 측근들과 함께 '노풍'을 일으키며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이 그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죠.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을 타고, 많은 이들이 국회에 입성하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탄생에 큰 역할을 하며, 끝내 사회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60%가 586세대니..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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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세대 뜻 및 정치를 알려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이 글이 유익했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