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계도, 자녀가 무려 22명?!

카테고리 없음 킹레몬 · 2022. 5. 4. 12:22

세종 가계도

세종 가계도를 보면.. 사실 왕이 될 수 없는 셋째 아들이었어요. 역사를 보면 첫째인 앙녕대군은 미쳐날뛰어 폐위되고, 둘째인 효령대군은 뭐 술을 못하고.. 불도에 심취했니.. 등 스스로 양보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저는 이부분에 대하여 조금 다르게 생각해요. 어찌됐든 세종이 왕이 됐으니 기록을 바꿨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기록을 보면 충녕대군(세종)은 양녕대군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고자질까지 했다고 하네요.

또한 남재가 충녕대군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예전에 잠저 시절의 주상(태종)께 학문을 권했더니 "왕위도 못 잇는데 학문은 해서 뭐합니까?"하셔서 '임금의 아들이라면 왕위에 오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군(충녕대군, 세종)께서 학문을 좋아하시니 기쁩니다"라는 말을 했어요.

이 발언을 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 발언을 모두가 들었다고 해요. 충녕대군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 사실을 아버지인 태종에게 알렸는데, 태종은 "그 늙은이 과감하구나!"하고 웃었다고 해요.

이게 뭐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목이 날아갈 정도로 심각한 발언이에요. 충녕대군도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역모죄로 의심받을 수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충녕대군이 이를 꾸짖고 태종에게 고발했다면 남재는 아마 의금부에 끌려가 죽도록 매타작을 당하고 목이 댕강? 아니면 유배될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일화만 봐도 충녕대군(세종)이 욕심이 있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놀랍게도! 세종 가계도를 보면 정부인과 8남 2녀, 후궁까지 본다면 18남 4녀를 두었어요. 자녀가 무려 22명이죠.. 왕자를 탄생시키는 것도 그당시 왕실의 법도라하니.. 아무튼 놀랍네요..

종합병원이라는 세종이 어떻게..? 극심한 당뇨, 두통, 이질, 다리부종, 수전증, 풍질, 임질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던 것으로 유명했는데.. 아무튼 자녀복은 좋았나봅니다.

하지만 그 자녀복으로 인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으니.. 세종 가계도를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세종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세종시는 세종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세종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세종시.. 조선의 국왕 세종이랑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친구들에게 물어봤어요. 친구들은 몰라~~ 뭐 그렇겠지~ 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래서 직접 찾아봤는데, 국민 공모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명칭을 '세종'으로 확정하였다고 해요. 세종의 묘호를 따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인문정신을 구현한 도시'라는 도시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대왕, 세종대왕 관련 인물, 한글, 우리말 등과 연결되는 콘텐츠를 개발해서 추진하는 등 한글과 관련된 지역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세종시는 과정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내 원하는 바를 이룬만큼 원래 목표대로 세상의 으뜸이 되는 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세종의 뜻을 이어 현시대에 맞는 세종시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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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가계도 및 세종시를 전달해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