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가포, 놀다가 휴식하기 좋은 곳!

일상 킹레몬 · 2022. 5. 25. 18:44

오랫동안 작업하시거나~ 책도 읽고, 수다도 떨고~ 오랫동안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게 무인카페의 매력아닐까요 ㅋㅋ 직원분들 눈치 볼 필요 없이~ 맛있는 디저트도 많아서.. 자칫 긴장의 끊을 놓으면 마구 사먹을지도 모릅니다.

알리바바 무인카페 울산 우가포

울산 우가포 주변의 카페들은 모두 멋지더라구요. 특히 오션뷰가 최고입니다. 알리바바 무인카페 울산 우가포점도 오션뷰가 좋긴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측면이라는 점입니다ㅋ

나무로 가리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앉으세요!

입구에는 구름 조명과 실내 정원이 조그만하게 있더라구요.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살아있는 식물이라고 이더라구요. 무인 로봇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얘들도 로봇들이 정원을 가꾼다고 하네요..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네요..

이곳저곳 살피면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로봇 팔 2기가 있었어요.

로봇 팔에 놀라.. 어쩔줄 몰라했는데, 사장님이 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쉽게 했답니다. 사장님이 잠깐 오셨을때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신기해 했죠..ㅋ

음료는 저기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면 로봇팔 2개가 만드는 건 아니고, 그냥 음료를 받더라구요?ㅋㅋ

무인카페에는 자판기 같은 애들이 쭉~ 내린다고 보시면 되고, 무인 로봇 카페는 자판기 내리는 음료를 로봇 팔들이 받아서 준다는..? ㅋㅋ 솔직히 조금 실망 ㅋㅋ

그리고, 왼쪽편에는 병음료, 케익류 등이 있었습니다. 케익류는 카드를 삽입한 상태에서 딸깍 소리가 나면 원하는 제품을 꺼내면 결제가 됩니다. 반품이 불가하니.. 선택을 하고 하셔야 됩니다.

무인카페 치고는 뭔가 많네요..ㅋ 빵종류도 있다는데.. 벌써 다팔린 상태였어요 ㅠㅠ 무인카페가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ㅋㅋ 저도 창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저는 카페라떼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ㅋㅋ 사진만 봐도 알다시피 자판기에 나오는 음료를 로봇 팔들이 받고 있죠.. 쟤들이 음료를 받아들고 입구에 놓는데, 문이 닫겨있더라구요. 영수증 바코드를 찍어야 열립니다..ㅋ

영수증을 찢었다면 다행히.. 적립하신 번호를 누르면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영수증을 열심히 찾았던 제가 부끄럽네요ㅋㅋ

맛있어 보이죠~? 아이스크림은 짱 맛있었습니다.

우유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자꾸만 생각나네요.

커피는 그냥 웬만한 카페 커피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크레이프 케이크는 생각보다 맛있었음.. 사과잼의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그런데.. 이놈들의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아이스크림 4,900원, 카페라떼 4,500원, 크레이프 케이크 4,500원... 무인 카페 치고는 너무 비싼것 같죠~?

로봇 팔 때문인지..?

그렇지만 뭐.. 잘 쉬다가 왔습니다.

알리바바 울산 우가포점 내부는 이렇습니다.

인테리어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앉는 의자가 조금 불편했어요ㅎㅎ

건물은 1층, 2층, 3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층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거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벌레가 많아서 오랫동안 앉아있긴 힘들겠더라구요.

참고로 화장실은 1층과 2층 모두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죠~?

불빛도 너무 이쁘고ㅋㅋ 낮에는 바다가 쫙~ 보인답니다!

울산 우가포에 놀러오셨다가 마음 편하게 쉬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무인카페라서 눈치보지 않고, 휴식 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도심에 있는 무인카페보다는.. 좋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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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분류 전체보기] - 메가커피 디카페인,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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