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겨진 비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이 되었는데, 그전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에 대하여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실 거예요~

 

그래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 줄거리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장면 속에 숨겨진 비밀도 알아보려고 해요!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그냥 재미로 본다면 재미로 끝나겠지만, 내용을 깊이 파면 팔수록 더 재밌는 요소들이 많답니다.

 

이 모든 요소들과 함께 다시 본다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이 더 재밌고, 새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제 생각과 감상평도 있을 테니~ 같이 보시고 소통해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 줄거리 & 숨겨진 비밀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실력이 아주 좋은 신경외과 의사였어요. 머리에 총을 맞고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를 고급 장비의 보조도 없이 직접 뇌에서 총알을 빼내는 놀라운 수술 실력을 보여주죠.

 

하지만, 그는 자신의 돈과 명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스트레인지는 자동차 사고로 손이 망가져요. 더 이상 의사로 일할 수 없게된 그는 전재산을 쓰더라도 치료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수소문을 통해 카마르-타지에 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에인션트 원은 스트레인지가 손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단 것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녀는 신화 속에 나올 법한 그림들과 침술 등이 그려진 책을 보여줬는데, 스트레인지는 바로 사이비로 의심했죠.

 

그가 오만하게 나오자 에인션트 원은 "눈을 떠"라며 이마 정중앙을 짚어요.

 

* 여기에서 이미 정중앙을 짚은 이유는 영적인 세계 혹은 초월적인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제3의 눈이 이마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로 인해 스트레인지는 강제로 멀티버스를 여행하게 되죠. 여기에서 이상한 공간에 빠지게 되는데, 이 공간에서 먼저 벽면에 스티븐 스트레인지의 수많은 얼굴이 등장하고, 이어서 그 얼굴들이 손으로 변해버려요.

 

* 영화 초반부에서부터 계속 스트레인지의 손을 강조하는 장면이 나와요. 스트레인지 손이 그의 인생에서 전부였기 때문에 그렇게 묘사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수많은 손이 스트레인지를 괴롭히는 장면이 연출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으.. 징그럽네요~

 

그리고, 스트레인지는 바로 에인션트 원을 믿었고..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쫓겨나죠. 에인션트 원은 스트레인지가 고집과 오만, 야망이 많다며 또다시 제자가 어둠에 빠지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죠.

 

그 제자가 케실리우스인데, 좀 있으면 등장합니다.

 

아무튼 에이션트 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면의 악을 없애진 못해, 억누르는 법을 배울 뿐"

 

이 대사가 정말 와닿았는데요.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본능은 없애지 못하고, 억누를 뿐이죠. 이것을 거스르는 인간들이 법을 만드니 나라 꼴이 이모양이라 생각 드네요..

 

 

 

시간이 지나고 스트레인지는 수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윙을 만나게 되는데요. 책을 빌리면서 "연체료 물어야 돼요?"라는 아재 개그를 합니다. 윙은 완전 무표정으로 보고 있었죠..

 

스트레인지는 다들 내 유머를 좋아했었는데..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윙은 아랫사람들이었죠?라고 말해버린다.. 요 장면은 뒷부분으로 가면 360도 바뀝니다. 기대하세요 ㅋㅋ

 

우여곡절 끝에 수전증도 어느 정도 극복하고, 마법을 빠르게 습득하기 시작해요. 한편 케실리우스와 아이들은 다크 디멘션과 연결하는 의식으로 악의 힘을 얻습니다.

 

스트레인지는 윙이 없을 때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시간 조작하는 법을 터득했고, 도르마무와 다크 디멘션에 관한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금지된 의식을 시행하려고 했는데, 윙과 모르도가 제지합니다.

 

'우리는 어떤 존재냐'는 스트레인지의 물음에 윙과 모르도는 '다른 차원의 신비한 존재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아가모토라는 마법사가 런던, 뉴욕, 홍콩에 3개의 생텀을 만들어서 지구를 도르마무(다크 디멘션의 지배바)로부터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겁을 먹은 스트레인지가 손을 떼려는 순간! 케실리우스가 런던 생텀을 파괴합니다. 그렇게 그는 얼떨결에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에인션트 원이 사실 다크 디멘터의 힘을 이용해 영생을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에이션트 원이 후드를 뒤집어쓰고, 얼굴 전체를 가리고 전투를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죠.. 케실리우스가 본인도 계약을 해봤기 때문에 전투 도중 에인션트 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위선자!"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ㅋ

 

결국 에인션트 원은 죽습니다..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을 통해 에인션트 원과 마지막으로 이야기합니다. 에이션트 원은 조언을 해주고, 사라집니다. 스트레인지는 정신적으로 더 성장을 했고, 마법사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홍콩 생텀에서 마지막으로 결전을 벌이는데, 스트레인지는 다크 디멘션의 지배자인 도르마무에게 단신으로 맞섭니다. 도르마무는 스트레인지를 쉽게 죽여버립니다. 그런데, 계속 살아 돌아오는 스트레인지..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해 계속 시간을 돌리자 도르마무는 빡쳐서 스트레인지의 협상에 넘어갑니다.

 

스트레인지가 세상을 구하고, 소서리 슈프림의 자리를 이어받게 되자 윙은 바로 태도가 돌변합니다. 스트레인지가 "책 전체를 훔쳤어야 했어. 왜냐면 경고문이 주문 다음에 나오거든"이라고 하자.. 윙은 미친 듯이 웃으며 "웃긴다 진짜"라고 한다..ㅋㅋ 자기 상사가 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면 될 듯.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기 전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을 보시고 보세요~ 그럼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웬만하면 마블 시리즈를 다... 보면 좋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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