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디카페인,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일상 킹레몬 · 2022. 5. 23. 23:31

메가커피 디카페인

여러분들은 메가커피 자주 이용하시나요? 저는 위에도 말씀드렸듯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옵니다ㅠㅠ 그래서 평소에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을 주로 마시는데요, 일반 카페에는 디카페인 메뉴가 없어요..

그래서 스타벅스나 이디야를 주로 이용했어요. 스타벅스는 대부분의 메뉴가 디카페인이 가능하지만, 추가금액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이디야 역시 지금은 가격이 많이 인상돼서 스타벅스와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요. 물론 디카페인으로 변경하면 추가금액도 있고요.. 콜드브루 메뉴만 가능하기도 하고요..

오늘 처음 메가커피를 가봤는데, 메가커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가격이 3,3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양은 매우 많았어요.

그냥 아메리카노 1,500원(ICE는 2,000원)에 비하면 비싸지만, 메가커피 콜드브루 메뉴만 디카페인이 가능하니까 어쩔 수 없네요.. 메가커피 콜드브루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만 가능해요.

사진으로 보면 두 음료가 비슷해 보이지만 왼쪽에 있는 게 메가커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디카페인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예요.

양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가 좀 더 많았어요. 저도 헤이즐넛 향 좋아하는데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디카페인이 없어서 아쉽네요ㅜㅜ 향만 계속~ 맡았네요!

오늘 마신 메가커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맛은 쓴맛은 좀 덜했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연했어요. 뭔가 물을 엄청 많이 탄 느낌..??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어요.

만약 진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입맛에 안 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ㅜㅜ. 함께 먹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도 연한 느낌은 같았어요.

메가커피 콜드브루 메뉴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간단하게 콜드브루가 어떤 뜻인지 알아볼게요.

콜드브루는 Cold(차갑다), Brew(우려내다)의 합성어로, 차가운 물로 커피를 내리는 모든 방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는데, 콜드브루는 찬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쓴맛은 좀 덜해요.

서양에서는 콜드브루라고 하지만, 동양에서는 일반적으로 더치커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차가운 물로 커피를 우리는 방법에 따라 더치커피와 콜드브루를 분류하기도 합니다.

차가운 물로 커피를 내리는 것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물을 한 방울 한 방울 떨어뜨려서 우려내는 점적식이고, 다른 하나는 차가운 물에 오랜 시간 우리는 침출식이에요. 점적식을 더치커피, 침출식을 콜드브루라고 분류하기도 해요.

메가커피 콜드브루도 침출식인 것 같아요. 쓴 맛이 싫으신 분들은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메가커피 콜드브루 메뉴도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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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디카페인 및 메가커피 콜드브루 메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