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증상, 50대 이하 위험하다고??

건강 킹레몬 · 2022. 6. 22. 16:51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두창은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원숭이가 처음 발견되어,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하죠. 다들 원숭이가 문제라고 하시겠지만 숙주는 쥐 같은 설치류라고 합니다.

이미 1970년에 콩고에서 사람 감염이 발생, 주변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서부·중부 아프리카 쪽에는 풍토병이 되어버렸고, 풍토병 지역이 아닌 20여 개국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대한민국도 발생했죠., 그것도 검역 구멍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사율은 3~6%(코로나19 1.2%)이라고 합니다. 꽤 높은 편이죠.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하니.. 무조건 조심하세요.

그렇다면 원숭이두창 증상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침투한다면 면역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 반응으로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요. 목 주변이 붓기도 한다니까 참고하세요.

원숭이두창 증상들이 발생하고 1~3일 정도 지나면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진은 머리부터 시작해 팔, 다리 쪽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발진은 물집이나 고름 등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손에는 발진이 나타나는데 수두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미칠 정도로 가렵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6~21일 정도입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된다고 해요.

잠복기도 길고, 치사율도 높은 만큼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조기진단에 관련된 정보와 50대 이하가 왜 위험한지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현재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PCR 검사 방식이라고 하죠.

아직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되면 격리 입원해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원숭이두창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그로불린이 확보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에게 접촉을 하면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가급적이면 발병 지역에 가지 말아야 하고, 야생고기 섭취 등은 피해야 됩니다.

현재까지 쥐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호흡기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코로나19처럼 단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50대 이하는 위험하다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가..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천연두를 앓은 적도 없고, 천연두 백신을 맞은 적도 없는 세대이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아직은 참.. 뭔가 애매하죠.

그렇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선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비누나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로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됩니다. 만약 손을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전막 부위를 만지면 절대 안 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 나 설치류는 무조건 피하시고, 야생동물도 접촉하지 마세요.

만약 원숭이두창 증상이 발견되면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세요. 그리고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사전에 여행력과 접촉력 등을 알린 후,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잠복기도 길고, 치사율도 꽤 높아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기진단으로 초기에 발견하여 유입을 최소화시켜 지역사회 확산을 초기에 차단해야 됩니다.

같이 읽으면 유용한 문서

2022.06.03 - [분류 전체보기] - 원숭이두창 동성애, 무슨 관련이 있을까?

원숭이두창 증상 및 조기진단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원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