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라메르판지, 혼자만 알고 싶다..

울산 라메르판지 커피숍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라메르판지는 울산 북구 정자바닷가에 있는 커피숍인데요, 굉장히 넓고 고급스러운 데다, 멋진 바다 뷰가 있는 곳이에요. 건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 2022 수상 했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봐도 정말 멋지죠?! 직접 가보시면 더 좋아요!

 

저는 정말 우연히 울산 라메르판지를 알게 되었어요. 일도 안되고, 기분도 별로고.. 해서 정자바닷가에 갔다가 궁전 같은 건물을 보게 됐어요. 처음에는 저게 뭔가 싶었는데, 커피숍이더라고요. 사실 울산 라메르판지는 건물이 너무 커서 처음에 들어가려니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도 들어가 보길 잘한 것 같아요. 정말 맛있고, 멋진 커피숍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사실 울산 라메르판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혼자만 알고싶었답니다~! 카페도 이쁘고, 뷰도 좋지만 빵과 커피가 정말 맛있거든요. 가끔 여기 빵이랑 커피가 생각납니다. :)

 

 

울산 라메르판지

 

울산 라메르판지, 이름이 이쁘고도 어렵죠. 라메르판지의 뜻은 바다(라메르) + 판지(주소가 판지길), 즉 바다판지(?)입니다. 설명을 잘 못했지만 느낌은 아실 거라 믿어요.^^;;

 

울산 라메르판지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이 너무 커서 이게 유지비가 얼마나 들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보 촬영을 해도 될 것 같아요! 만약 가신다면, 이쁘게 꾸미고 가서 인생 샷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울산 라메르판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말 넓은 내부 공간과, 그 공간마다 각각 다른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좌석이 엄청 많아서 단체로 가셔도 다 앉을 수 있을 거예요.

 

사실 내부 공간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시면 잘 아실 것 같아요. 저는 특히 화장실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처음 가보시면 아마 다 당황하실 거예요. 문이 없기 때문이에요.ㅎㅎ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옆에 버튼이 있어요. 자동문입니다. 그리고 뭔가 엄청 화려합니다^^

 

 

울산 라메르판지 오션뷰

 

커피숍은 커피가 제일 중요하지만, 울산 라메르판지의 매력 중 하나는 멋진 오션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 오션뷰가 더 멋졌던 것 같아요. 특히, 날씨가 맑고 구름이 적당한 날이 가장 이쁩니다. 거기에다 배까지 지나가 주면 오션뷰의 끝이죠^^

 

라메르판지는 어느자리에 앉든 오션뷰를 볼 수 있는데요, 자리마다 각도는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건물 중앙의 가장 위쪽 테이블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카페 안에서 봐도 좋지만, 밖에 나와서 가볍게 해변을 산책하는 것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단, 지금은 낮에가면 굉장히 뜨거워요ㅠㅠ

 

이 주변에는 라메르판지 외에도 많은 커피숍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대형 카페고, 커피숍 마다 다른 특성이 있어요. 뷰는 모두 괜찮기 때문에 본인 입맛에 맞고, 취향에 맞는 곳에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울산 라메르판지 메뉴

왼쪽 위 부터 요거트베리 크루아상, 더블프로마쥬, 생크림쇼트, 오징어먹물 크루아상, 카프레제 샌드위치, 소금빵 샌드위치, 더티초코, 인절미 팡도르, 메이플 크로칸, 허니 고르곤졸라

 

울산 라메르판지에는 커피, 에이드, 라떼류, 티, 스무디, 주스, 그리고 빵 종류가 있어요. 기계가 있는 걸 보니 직접 로스팅을 하는 것 같고요, 베이킹도 직접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가 향이 정말 좋았고, 여기 빵이 진짜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6000원), 블랙모찌 아포가토(10000원), 요거트베리 크루아상(8500원), 도지마 크루아상(8500원), 소금빵 샌드위치(5500원), 카프레제 샌드위치(8000원)입니다. 보시다시피 빵과 커피 가격은 좀 쎕니다. 그래도 질이 굉장히 좋고, 디카페인 추가 금액 없습니다^^

 

이 중에서 블랙모찌 아포가토는 라메르판지에만 있는 메뉴예요. 검정색 모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는데요, 모찌가 쫀득해서 더 맛있었어요^^

 

이외에도 케익 종류, 팡도르, 스콘, 몽블랑, 메이플 크로칸 등이 있고, 베이커리 메뉴 중 몇 가지는 바뀌는 것 같아요. 빵은 진짜 제가 먹은 메뉴는 다 맛있었고, 크림치즈 같은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이 확~ 듭니다! 팡도르도 먹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빵 크기가 커서 양이 많아요. 두 명가면 빵은 1개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한방 정리

1. 울산 라메르판지 너무 이쁨!
2. 빵과 커피가 너무 잘 어울림!
3. 또 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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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메르판지를 소개해드렸어요. 제가 표현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울산 라메르판지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못한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직접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문서가 유익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