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초기증상, 나만의 세상에 갇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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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및 뇌파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우리나라에 약 200만 명이나 있다고 추정되는 조현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뇌파 검사로 조현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까요?
조현병은 과거에는 '정신분열'이라고 불렸던 정신질환이에요. 정신분열.. 이라고 하면 너무 어감이 부정적이라서 2011년에 '조현병'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그동안 조현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빨리 발견하지도 못해서 사회나 가정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끼쳤어요. 얼마 전 14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폭행한 남성도 조현병 환자라고 밝혀졌었죠..
우리가 살면서 조현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은 1%. 생각보다 흔한 정신 질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조현병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조현병 초기증상을 체크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조현병 초기증상과 함께 뇌파 검사 시스템인 '마인드스캔'에 대해서도 살짝 공유해볼게요. 그럼 조현병 초기증상 먼저 알아볼게요~~(⊙o⊙)
조현병 초기증상
조현병은 특정한 질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뇌 질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환자들마다 보이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에는 환각, 환청, 망상 등이 있어요.
조현병의 원인은 도파민 과다분비가 유력한 가설이며, 작년에 영국의 한 연구진은 조현병 초기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시냅스(뇌의 연결망)가 정상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이 연구진은 뇌파 검사 및 MRI 검사를 통해 뇌 활동을 분석해서 이런 결과를 찾았고, 지금도 치료법을 찾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조현병 초기증상으로는 환청이나 망상, 이상한 말이나 행동, 움직임 둔화, 의사소통 둔화가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렇게 조현병 초기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점점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지 않게 되고, 의욕이 줄어들며, 논리도 없어지기 때문에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점점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자기만의 세상에 갇히게 돼요..
사실 조현병 초기증상이 뭔가 뚜렷하게 드러나서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혹은 주변 사람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조현병이 이렇게 복잡한 병이라서 진단을 할 때는 CT, MRI, 뇌파 검사, 상담, 내과 진료까지 모두 진행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조금 생소한 뇌파 검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게요.
뇌파 검사는 머리에 전극을 부착하여, 뇌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전기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를 말해요. 보통 뇌졸중, 뇌종양, 경련, 발작 등을 진단할 때 뇌파 검사를 진행합니다.
조현병 역시 뇌파 검사를 진행하는데, 그 이유는 CT나 MRI는 뇌의 구조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 뇌파 검사는 뇌의 기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잠깐 '마인드스캔'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마인드스캔은 뇌파 검사 시스템으로, 정신과 진단을 위해 개발돼서 2019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프로그램이에요.
마인드스캔은 뇌파 검사뿐만 아니라 심박수계 검사까지 할 수 있어서 조현병, 치매, 우울증, ADHD와 같은 많은 정신 질환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고 해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정신과에 이 뇌파 검사 시스템이 많이 들어왔고,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런 문서도 함께 읽어보시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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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및 뇌파 검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조현병 초기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그냥 넘기시면 안 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에너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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